전체 글50 마태복음 5:3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말씀묵상"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다시금 돌아보게 합니다. 이 말씀에서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단지 물질적인 결핍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달을 때 우리는 진정한 겸손과 의존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이 겸손한 심령이 바로 천국을 소유한 자의 모습입니다. 천국은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만이 유일한 소망임을 고백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우리의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높이려는 마음, 세상의 기준에 따라 자신을 평가하는 습관이 자리 잡고 있을 수 있습니다. .. 2025. 6. 23. 베드로전서 5:6 -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말씀묵상우리는 인생 속에서 종종 스스로를 높이고자 하는 유혹을 받습니다.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고, 인정받고 싶고, 세상 앞에서 당당하게 보이고 싶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반대의 길을 말씀하십니다. 베드로전서 5장 6절은 우리에게 겸손하라고 명령합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낮춤이나 소극적인 태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라는 뜻입니다.‘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는 약속은 하나님께서 정확한 때에 우리를 들어 사용하시고, 높이시며, 세상 가운데 그분의 뜻을 이루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그러므로 조급해하지 말고, 상황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 2025. 6. 22. 시편 77:11-12 내가 여호와의 행적을 기억하리이다 주의 옛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또 주의 모든 일을 깊이 생각하고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말씀묵상고난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잊기 쉽습니다. 시편 77편의 시인은 깊은 고통 속에서도 여호와의 행적을 기억하겠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여호와의 행적을 기억하리이다 주의 옛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또 주의 모든 일을 깊이 생각하고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라는 말씀은,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역사하심을 묵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이 시편은 단지 과거의 회상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 삶 가운데 기이한 일들을 행하셨고, 지금도 그 능력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며 현재의 고난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지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시간 속에 갇히지 않으시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 2025. 6. 21. 사도행전 20:24 -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말씀묵상사도 바울은 자신의 삶과 사명을 매우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고백합니다. 이 말씀은 사도행전 20장 24절에서 우리가 신앙의 중심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를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바울은 자신의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받은 사명, 즉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삶의 편안함이나 안정, 안전을 위해 진리를 타협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하지만 바울의 고백은 우리에게 사명이 우선임을 다시 일깨워줍니다.우리도 인생을 달리는 경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2025. 6. 20. 고린도전서 15:57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말씀묵상고린도전서 15장 57절 말씀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 말씀은 부활과 승리를 주제로 하는 바울의 긴 논증 끝에 등장하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승리의 확신을 주는 귀한 약속입니다.이김은 우리의 능력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연약함, 실패, 죄의 권세조차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앞에서는 무력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사함으로 이 진리를 붙들며 살아가야 합니다.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때로는 낙심하거나 두려움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단지 싸움만 맡기시는 분이 아니라, 이미 승리하신 예수님을 통해 그 승리를 나누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 2025. 6. 19. 히브리서 5:7 -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말씀묵상히브리서 5장 7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시는 동안, 곧 육체를 입으신 인간의 모습으로 사역하실 때에 어떤 마음과 태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셨는지를 보여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는 이 구절은, 주님께서 얼마나 간절하고 절실한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셨는지를 말해줍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그 앞에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심한 통곡과 눈물로 드리는 간구는, 우리에게 기도의 본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식적인 기도보다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간절함과 진심을 받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 2025. 6. 18. 고린도후서 1:3-4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그는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말씀묵상고린도후서 1장 3절과 4절은 고난과 환난 가운데 있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깊은 위로를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시며 자비와 위로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환난 중에 함께하시고, 그 가운데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이유는 단지 우리를 편하게 하시려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 위로를 경험한 우리가 다른 이들을 위로하게 하시려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위로가 흘러넘쳐, 주위에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전달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삶 속에서 우리는 예상치 못한 고난과 어려움을 만납니다. 때로는 그 고통이 너무 커서 주저앉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2025. 6. 17. 디모데전서 4:12 -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 말씀묵상디모데전서 4장 12절은 사도 바울이 젊은 디모데에게 전한 권면의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는 구절은, 나이와 관계없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자세를 명확히 보여줍니다.세상은 종종 나이나 외적인 조건으로 사람을 평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외모가 아니라 중심이며, 우리의 삶의 열매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젊다고 해서 무시받지 않도록' 살라고 말하면서, 그 방법으로 다섯 가지 덕목을 제시합니다: 말, 행실, 사랑, 믿음, 정절입니다.우리의 말은 진리를 담아야 하며, 행실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해야 하고, 사랑은 자기중심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희생이어야 합니다. 믿음은 .. 2025. 6. 16. 로마서 8:28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말씀묵상로마서 8장 28절은 많은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말씀이 되어온 구절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은, 우리가 겪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작용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이 말씀은 단지 좋은 일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고난, 아픔, 실패와 같은 상황들조차도 하나님께서는 사용하셔서 결국 선한 결과로 이끌어 가신다는 약속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까지도 주님의 계획 안에 있는 중요한 조각임을 믿어야 합니다.여기서 중요한 조건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고, 그분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자들에.. 2025. 6. 15.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