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0 역대상 16:11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말씀묵상오늘의 말씀은 역대상 16장 11절입니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개역개정) 이 말씀은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후 백성들과 함께 찬양하며 드린 시편 중 일부입니다. 다윗은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모든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찾고 그 능력을 의지하라고 권면합니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능력 없이는 온전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겸손한 고백입니다. 인간적인 노력과 지혜만으로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능력을 간구해야 합니다. 또한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강조합니다. 일시적인 간구나 필요할.. 2025. 6. 5. 시편 23:5-6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말씀묵상시편 23편 5절과 6절은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얼마나 세밀하게 돌보시고, 친히 보호자가 되어 주시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다윗은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말하며, 단지 평안할 때만이 아니라 어려움과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기름을 머리에 부으셨다는 표현은 왕이나 제사장을 세울 때 행하던 거룩한 의식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고, 존귀한 존재로 인정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잔이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 그분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넘치도록 채워주실 뿐 아니라, 영적인 만족도 함께 허락하십니다. 또한 다윗은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2025. 6. 4.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말씀묵상“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7, 개역개정)이 짧은 구절은 우리 삶 속의 모든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맡기라는 분명한 권면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겪는 수많은 문제들, 불안한 미래, 풀리지 않는 관계의 매듭, 건강이나 재정의 어려움들까지도 모두 주님의 손에 올려드릴 수 있습니다.왜냐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할지라도,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우리의 삶을 세밀하게 살피고 계십니다. 우리가 스스로 감당하려 하면 염려는 무게가 되어 짓누르지만, 그 짐을 주님께 맡길 때 비로소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맡긴다는 것은 단순히 포기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신뢰의 표현이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2025. 6. 3. 마태복음 18:3-5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말씀묵상예수님께서는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을 요구하셨습니다. 어린 아이는 순수하고, 의심하지 않으며, 스스로를 높이지 않고 모든 것을 부모에게 의지하는 존재입니다. 주님은 바로 이러한 자세가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말씀하십니다.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지식이나 경험으로 자신을 드러내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자기를 낮추는 마음, 곧 겸손하고 순종적인 마음을 원하십니다. 스스로를 높이려는 마음은 천국과 점점 멀어지게 하고, 자기를 낮추는 마음은 오히려 천국에서 큰 자로 여겨지게 됩니다.또한,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 하나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영접하는 것이 곧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약하고 작아 보이는 존재를 어떻게 대하느냐가 곧.. 2025. 6. 2.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도다 말씀묵상이사야 53장 5절은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전해진 메시지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구속의 의미를 깊이 있게 묵상하게 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는 구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통이 단순한 인간의 불행이나 역사적 사건이 아닌,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희생임을 분명히 말해 줍니다.우리의 허물과 죄악이 예수님께서 찔리고 상하게 만든 이유입니다. 그분은 죄 없으신 분이셨지만,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이러한 사랑과 희생 앞에서 우리는 경외함과 감사함으로 반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또한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받으신 형벌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평화를 얻게 되었음을 .. 2025. 6. 1.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