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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7:11-12 내가 여호와의 행적을 기억하리이다 주의 옛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또 주의 모든 일을 깊이 생각하고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by silvermic-news 2025. 6. 21.

목차

     

    말씀묵상

    고난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잊기 쉽습니다. 시편 77편의 시인은 깊은 고통 속에서도 여호와의 행적을 기억하겠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여호와의 행적을 기억하리이다 주의 옛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또 주의 모든 일을 깊이 생각하고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라는 말씀은,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역사하심을 묵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이 시편은 단지 과거의 회상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 삶 가운데 기이한 일들을 행하셨고, 지금도 그 능력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며 현재의 고난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지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시간 속에 갇히지 않으시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여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는 것은 단순한 추억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현재를 마주하는 길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뜻을 구하고,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려는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길을 열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을 기억하고, 그 뜻을 깊이 생각하며, 다시 한 번 믿음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묵상기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행적을 기억하며 이 시간 마음을 들여 묵상합니다. 나의 삶 속에서 주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되새기며, 그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고난의 순간에도 주님은 나를 외면하지 않으셨고, 신실하신 손으로 붙들어 주셨습니다. 주님, 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낙심하지 않고 주의 행하신 일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의 기이한 일들을 마음에 새기고,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현재의 문제보다 크신 주님을 의지하며, 말씀 안에서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 주의 모든 일을 깊이 생각하며 나아갈 때, 성령님께서 저의 마음을 깨우쳐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역사가 오늘도 내 삶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