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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4:9 -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곧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by silvermic-news 2025. 7. 1.

목차

     

    말씀묵상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그 어떤 사랑보다 깊고 크며, 그분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사건을 통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요한일서 4장 9절 말씀은 이 진리를 간결하면서도 강력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곧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단지 감정이나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나타났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의지와 열망이 담겨 있습니다. 이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이며, 우리가 어떤 자격을 갖추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아무런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은혜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 있기에 우리는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가질 수 있고, 죄 가운데서도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단순한 동정심이 아닌, 생명을 주는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살리시려는 하나님의 뜻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묵상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죄인된 저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그 어떤 사랑과도 비교할 수 없는 이 놀라운 사랑을 깊이 묵상하며, 날마다 그 사랑 안에 거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때로는 그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저희의 무딘 마음을 깨우사,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통해 주신 생명이 저희의 삶을 새롭게 하고, 또 다른 이들에게도 이 사랑을 전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사랑으로 저희를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불완전한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고,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가게 하옵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생명을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나누는 통로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