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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10 -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by silvermic-news 2025. 6. 30.

목차

     

    말씀묵상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태복음 5:10).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하신 팔복 중 마지막 복에 해당하는 구절입니다. 의를 위하여 살아가는 삶, 즉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진리와 공의를 실현하려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때로 박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자들에게 오히려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천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종종 의로운 삶을 불편해합니다. 진리를 외치는 자, 정의를 추구하는 자는 세상의 가치와 충돌하기에 고난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삶을 귀하게 여기시고, 천국을 약속하십니다. 박해는 고통스럽지만, 그 고통 속에는 하늘의 위로와 은혜가 함께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기게 됩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결단할 때, 박해가 있더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모든 고난을 기억하시고, 천국의 소망으로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묵상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나아와 마음을 엽니다. 주님께서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 그 말씀을 깊이 새깁니다. 저의 삶이 주님의 뜻을 따르기보다 세상과 타협하려 했던 순간들을 돌아봅니다. 진리 앞에 담대하지 못하고, 편안함을 선택했던 저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의를 위하여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 세상의 조롱과 반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옵소서. 나의 말과 행동이 주님의 의를 나타내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고난 가운데에서도 천국의 소망으로 인내하게 하옵소서.

    주님, 박해받는 모든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부어주시옵소서. 고난을 통하여 오히려 더욱 주님과 가까워지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의로운 길을 선택하며 살아가도록 저를 붙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